야구선수 박세웅 연봉 고향 성적 기록 남동생 나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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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20억 – 박세웅 15억, 2023 KBO 타자 투수 ‘샐러리 킹’
-2023. 3일 7일

삼성 구자욱(30)과 롯데 박세웅(28)이 2023년 KBO리그 타자·투수 연봉왕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KBO리그 2023 선수 연봉 현황(2월 27일까지 계약 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10개 구단 506명의 평균 연봉은 1억4648만원이었다.
역대 최고 평균 연봉을 기록한 2022시즌 1억5259만원보다 약 4% 하락한 수치다.

◇ 타자: 구자욱, 투수: 박세웅

올해 최고 연봉 선수는 구자욱(20억원)이다.
박세웅은 연봉 15억 원에 FA가 아닌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투수 부문 및 전체 10세 선수 중 연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한화, 평균 연봉 인상률 최고

2023시즌 한화 구단 평균 연봉(신입생과 외국인 선수 제외)은 1억3571만원이다.
전 시즌 9052만원보다 4519만원 오른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상승률(49.9%)을 보였다.
한화의 평균 연봉 인상은 2023시즌 채은성, 이태양, 오선진 등 FA 계약에 적극 힘을 실어준 결과로 풀이된다.
롯데는 지난 시즌 평균 연봉 1억1342만원보다 2796만원 오른 1억4138만원으로 24.6% 증가해 한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KBO 리그 등록 기준(외국인 선수 제외) 기준 상위 28명의 구단별 평균 연봉 인상률은 한화(58.6%)와 롯데(24.5%)가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 SSG, 팀 평균 연봉 1위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SSG는 팀 평균 연봉 1억7559만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팀 평균 연봉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2억7044만원보다 35.1% 줄었지만 여전히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삼성은 평균 연봉 1억6341만원으로 SSG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KBO리그 엔트리 등록 기준 상위 28명의 구단별 평균 연봉도 3억957만원으로 SSG가 가장 높았다.

◇ 한화 채은성, 542.9% 증가

LG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에 입단한 채은성은 전년 대비 연봉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계약금은 지난해 2억8000만원에서 15억2000만원 늘어난 18억원에 낙찰됐다.
인상률도 542.9%로 2023시즌 최고 수준이다.
이번 연봉 계약을 통해 채은성의 2022시즌 연봉은 한유섬(1233년)에 이어 KBO리그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인상폭을 기록했다.
, 3%), 구자욱(594.4%).

◇ 키움 이정후, 연봉 최고 행진

7년 차 이정후가 올 시즌 최고 연봉을 받고 있다.
최근 7년 동안 연봉이 가장 높았던 김하성(2020년 5억5000만원, 당시 징수)의 두 배인 11억원이다.
이정후는 3년 차인 2019년부터 역대 최고 연봉을 기록했고 올해까지 5년 연속 최고 연봉 신기록을 세웠다.

◇ 맏형은 SSG, 막내는 NC

2023 KBO리그 구단 중 선수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구단은 LG(9.5년), 가장 낮은 구단은 키움(7.7년)이었다.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클럽은 SSG(28.9세)이고 NC가 가장 낮은 클럽(27.1세)이다.




KBO리그에 등록된 전체 선수의 평균 신장은 전년 대비 182.9㎝에서 182.5㎝로 줄었고 체중은 87.4㎏에서 87.5㎏으로 소폭 늘었다.
평균연령은 27.9세에서 28세로 높아졌다.

“완벽한 자기” 박세웅, 체코전 4⅔이닝 1안타 8K 무실점
– 2023. 3. 12

완벽한 화끈한 싸움이었다.
대표팀 우완 투수 박세웅이 체코전에서 좋은 투구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박세웅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체코와 세계야구클래식(WBC) B조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장했다.
최종 기록은 4⅔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바로 이틀 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표팀 마지막 투수로 나온 박세웅이다.
한국이 냉전패를 당할 위기에 처한 후반기에는 안도 마운드를 만든 박세웅이 1⅓이닝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쉬는 날을 보낸 후 그는 체코와 대결했습니다.
체코 라인업은 쉽지 않다.
9회 중국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저력을 보인 그는 일본 최강 투수를 상대로 2실점하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는 등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박세웅은 체코전에서 3이닝 무안타 6탈삼진 무실점 ‘완벽’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전날 밤 늦게 접전을 치른 일본과의 접전을 치른 체코 선수들은 지치지 않고 박세웅이 위력 있는 공을 던지며 연이은 삼진을 잡아냈다.

1회 삼진 2개로 선두 타자들을 제압한 박세웅과 한국이 1회말 5실점으로 ‘대이닝’을 만들어내며 박세웅의 어깨가 가벼워졌다.
2회 초 체코 4-5-6 타자로 3연속 안타를 친 박세웅은 3회초 1번 타자 윌리엄 에스칼라를 땅볼로 잡은 뒤 넉 아웃, 착지해 3타자 추가 가산을 기록했다.
.

3회까지는 체코 타선 어느 누구도 1루를 밟지 못했다.

뜨거운 싸움이 계속됐다.
4회초 멘식을 땅볼로 처리하고 소가르드를 띄운 박세웅이 흐루프를 땅볼로 잡았다.
4번까지 완벽합니다.
투구 수는 49개에 불과했다.

여전히 한국이 6-0으로 앞선 가운데 5회초 박세웅이 선두로 마운드를 지켰다.
5회초 선두타자에게 1루타를 허용했다.
체코의 체르벤카는 좌익수 왼쪽으로 착지한 브레이스로 박세웅을 제압했다.
첫 주자로 타자와 맞붙은 박세웅이 멘시크를 KO시켰다.
무직전에서는 또다시 스윙 삼진을 터뜨리며 59개의 투구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대표팀은 곽빈에서 출발했다.
박세웅의 무실점 투구 기록도 곽빈이 실점을 막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